우리 협의회는 업계의 고질적인 시공인력 난 해소 및 양질의 시공전문인력 공급을 위해 2013년도부터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실내건축업은 ‘디자인’과 ‘건설’ 두 가지 분야에 대한 이해가 동시에 요구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교육이 ‘디자인’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업계의 요구와 학계가 배출하는 인재 간의 괴리감이 크다는 의견에 따라 실내건축 관련학과들과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시공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2013년 한국실내디자인학회와 공조하여 경성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학과, 동양대학교 건축실내학과, 신구대학교 공간디자인과와 MOU 체결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 11월 17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및 청주대학교 건축학과와 두 번째 산학협력사업 MOU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협의회 김주만 회장은 “아직은 시작단계라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지속성을 갖고 기본 틀을 정비해나간다면, 사업의 기본 취지처럼 우리 업계를 위한 우수 시공인재들을 양성하고 이들이 우리 업계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제공 : 대한전문건설신문 남태규 기자)

(사진 위) MOU 체결식 참석자들과 함께 - 협의회 임원진과 경남과학기술대학 및 청주대학교 교수진

(사진 아래) MOU체결 - 협의회 김주만 회장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인테리어재효공학과 조종수 교수(왼쪽),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정진주 교수(오른쪽)